요기요가 토니모리의 화장품을 배달한다.
요기요는 17일 토니모리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 토니모리 김철민 영업총괄 상무와 정경희 DT총괄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요기요는 토니모리 매장에서 판매 중인 약 160 여 종의 화장품의 배송을 맡는다. 9월부터 토니모리의 대표 매장 중심으로 요기요에서 즉시 주문 배달 서비스 테스트 오픈을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플랫폼사업본부 부사장은 “요기요를 통해 음식주문부터 뷰티, 헬스 제품 등까지 다채로운 주문 경험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패턴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면서 배달앱 주문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요기요에서 더욱 다양한 물품을 편리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