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고진영 선두 달리는 포틀랜드 클래식, 비로 3R 취소

고진영. /포틀랜드=AFP연합뉴스고진영. /포틀랜드=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3라운드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19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대회 3라운드는 대회장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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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는 "앞으로 기상 상태를 보고 54홀 축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예정대로 72홀 경기를 치를 경우 예비일인 월요일까지 대회가 끝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에는 약 38㎜의 비가 내렸다.

포틀랜드 클래식은 지난해에도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돼 열렸다. 미국 서부 지역에 번진 산불 때문이었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고진영(26)이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동명이인인 이정은(25)과 이정은(33), 신지은(29) 등이 나란히 4언더파 140타 공동 4위에 올라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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