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윤석열 X파일’ 정대택 고소인 조사

/연합뉴스/연합뉴스





‘윤석열 X파일’ 진원지로 지목된 정대택 씨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 가족 등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정 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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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정 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 씨는 지난달 3일 윤 전 총장 측이 자신을 고소하면서 보도자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윤 전 총장과 캠프 법률팀, 배우자 김건희 씨, 장모 최 모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앞서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김 씨의 접대부설과 불륜설 등을 퍼뜨렸다며 정 씨를 비롯해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사건을 종로서에 배당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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