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 더 쿠데타’에서 최정상의 아이돌을 연기할 라인업이 공개됐다.
24일 JTBC 새 드라마 ‘IDOL : 더 쿠데타’(극본 정윤정 / 연출 노종찬)(이하 ‘아이돌’) 측은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마스 멤버들로 김민규, 조준영, 홍은기, 백서후, 이은상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안희연(제나 역)과 함께 아이돌의 명암(名銜)을 보여줄 극 중 스타피스 소속 망돌(망한 아이돌) 코튼캔디의 멤버들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김민규(지한 역)가 이끄는 마스에서 IQ143의 브레인을 담당, 사기 캐릭터를 그리는 레이 역은 조준영이 맡는다. 레이는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화려한 성적표만큼 노래와 춤 모두 출중한 인물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다정다감한 말투와 서글서글한 반달 눈웃음이 매력적인 마스의 스윗가이 율 역에는 홍은기가 캐스팅됐다. 율은 팀 내 춤 담당이자 팬들에게는 소통왕으로 활약한다.
수려한 외모와 알뜰한 이미지로 ‘상견례 프리패스상’ 1위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팀 내에서는 잔소리꾼으로 통하는 태영 역에는 백서후가 낙점됐다.
아울러 이은상이 막내 같지 않은 마스의 애늙은이 막내 단 캐릭터로 분해 안방 여심의 무장해제를 예고하고 있다.
김민규, 조준영, 홍은기, 백서후, 이은상은 치열한 가요계의 세계를 리얼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아이돌’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둔 그룹 마스의 스토리는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아이돌 : 더 쿠데타’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