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백화점에서 골프 레슨을…롯데百 잠실점, 골프관 리뉴얼 오픈

의류·피팅·레슨 가능한 ‘타이틀리스트’ 도입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마련된 타이틀리스트 매장에서 고객이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을 제공하는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TPI)’ 서비스를 받고 있다./사진 제공=롯데백화점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마련된 타이틀리스트 매장에서 고객이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을 제공하는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TPI)’ 서비스를 받고 있다./사진 제공=롯데백화점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골프 관련 용품 매출이 증가하자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골프관을 오는 27일 리뉴얼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 들어 20~30대 영골퍼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와 전문적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리뉴얼 배경을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했다. 특히 잠실점 골프관은 50% 이상 증가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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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잠실점 골프관에는 골프 대표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의 의류·용품·피팅·레슨 등을 원스톱으로 쇼핑·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마련됐다. 클럽 판매 및 피팅 전문샵인 ‘타이틀리스트 스튜디오앤샵’에는 10년 이상의 피팅 경력이 있는 전문가가 상주하고, 골프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을 제공하는 ‘TPI’(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에서는 골퍼의 스윙 상태를 분석하고 진단해준다.

아울러 수제 퍼터 피팅숍인 ‘잭펏’에서는 실제 라운딩을 하는 듯한 굴곡진 퍼팅 공간을 구현했다. 전문가가 상주하고, 퍼팅 자세를 분석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퍼터를 제안하는 레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지포어, 세인트앤드류스, 어메이징크리, 말본골프 등 새 브랜드도 입점했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각광 받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체험형 컨텐츠 도입을 통해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차별화된 아이템과 경험을 추구하는 골퍼들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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