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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전국 최고 상승률 기록한 고양,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시설 주목

-아파트 가격 상승률 높은 경기 고양시, 각종 개발호재 예고돼 수요자들 각광

-활발한 시장 분위기에 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형 오피스텔 떠오른다… ‘고양 화정 루미니’ 눈길




경기 고양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GTX-A에 이어 창릉신도시 계획과 고양선 신설 등 개발 소식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값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 KB리브부동산 통계 분석에 따르면,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지난 1년간 경기 고양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36.97%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광역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의 경기도 아파트 가격 상승률 28.13%보다 높다. 또한 경기도 내 고양시와 비슷한 규모의 수원(31.3%), 용인(23.87%), 성남(22.02%)보다도 훨씬 웃도는 상승률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창릉신도시 계획과 고양선 등의 철도 노선 신설이 고양시 부동산 시장의 상승 분위기에 주효했다고 입을 모은다. 고양선은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에서 고양시청역까지 약 14.5km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고양선에서 서부선(예정), GTX-A노선(예정)으로 환승해 서울 여의도, 용산, 강남 등 서울 주요지역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창릉신도시는 판교의 2.7배 규모의 자족시설을 갖춘 신도시로, 향후 일대 1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돼 직주근접 수요의 유입이 예상된다.

이렇듯 고양시가 각종 호재로 인해 주목받는 가운데 아파트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자, 이를 대신할 주거형 오피스텔도 분양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고양시에서 최근 공급된 여러 단지들은 우수한 청약 성적은 물론 빠른 완판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는 각종 호재와 뛰어난 서울 접근성, 탁월한 생활여건으로 많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아파트 값 역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환경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등으로도 수요자들이 이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춘 ‘고양 화정 루미니’가 오는 10월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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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화정 루미니’는 일대 대규모 개발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기대감이 높다. 현재 인근에서 개발 중인 창릉신도시를 비롯해 복합환승센터, 첨단 융복합 지식산업시설,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는 등 호재가 풍부하다. 여기에 단지는 인근 화정역 고양선(2029년 예정), GTX-A노선(2024년 예정), 경의중앙선, 대곡소사선(예정), 서부선(예정) 등의 교통망도 대거 확충될 전망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단지는 주변에 여러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앞 고양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인근 화정중앙공원, 옥빛공원, 백양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깝다. CGV,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우체국, 구청, 경찰서, 명지병원, 세무서 등 공공 및 생활편의 시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화정초·중·고교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화정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해 우수한 교통여건도 누릴 수 있다.

한편, ‘고양 화정 루미니’는 ‘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Urban Standard)’이라는 컨셉이 담긴 롯데건설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첫 적용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브랜드 유무가 성공의 판도를 가르고 있는 만큼 이 단지의 가치도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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