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스튜디오 모노버스가 블록체인 게임 '후르티 다이노(Frutti Dino)'를 출시한다.
후르티 다이노는 과일과 공룡 캐릭터를 합성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게임이다. 모노버스는 "게임 자체를 쉽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 개월에 걸친 기획과 투명한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게임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플레이 투 언'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블록체인 투자사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가 대표적이다.
블록체인 게임의 핵심은 탈중앙화를 통한 투명한 게임 운영과 보안성이다. '플레이 투 언' 게임의 특성상 이용자의 캐릭터를 NFT(대체불가토큰) 형태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또 높은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이용자가 게임에 투자한 시간과 비용 대비 적절한 보상체계도 필요하다.
이와 관련 모노버스는 “자체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인 PoS(Proof of Stake. 지분증명)기반 사이드 체인을 차용하거나 메인넷을 자체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낮은 수수료, 빠른 처리 속도와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후르티 다이노는 모노버스의 자체 게임 디파이(Game De-Fi) 솔루션과 완성도 높은 게임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임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후르티 다이노 프로젝트는 싱가폴에 위치한 법인 이모아스(EMOAS)와 함께 하며 모노버스는 게임개발 스튜디오로서 본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모노버스 이재현 대표는 “플레이 투 언 게임을 게임산업의 주류로 편입시키고 기존 게임의 문제점을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하는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인 후르티 다이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쉽을 통해 게임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르티 다이노 프로젝트는 싱가폴에 위치한 법인 이모아스(EMOAS)와 함께 하며 모노버스는 게임개발 스튜디오로서 본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후르티다이노의 화이트리스트(Whitelist) 접수를 시작하며, 10월 중순부터는 후르티 다이노의 거버넌스 토큰인 FDT(Frutti Dino Token)의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연내로 다이노 브리딩(Dino Breeding) 사이트 오픈과 함께 에어드롭 프로모션을 진행해 게임 캐릭터 등을 NFT로 발행, 판매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최적화된 게임인 ‘후르티 다이노’는 2022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노버스는 기존 ‘플레이 투 언’ 게임보다 완성도를 높인 레이싱 게임, 레이드 시스템이 반영된 여러 모드의 게임 및 배틀로얄 등 여러종류의 게임을 단계적으로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과의 제휴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