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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청소년단기쉼터,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기능보강사업 추진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망우청소년단기쉼터는 화재 시 청소년들의 안전을 대비해 서울시 정책에 따라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사업비를 보조받아 기존 불이 쉽게 옮겨붙는 소재인 드라이비트에서 불연성단열재 및 화강석으로 외벽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하여, 9월 초 완공하였다.

▲망우청소년단기쉼터가 기능보강사업으로 외벽을 교체하였다. /사진제공=망우청소년단기쉼터▲망우청소년단기쉼터가 기능보강사업으로 외벽을 교체하였다. /사진제공=망우청소년단기쉼터



망우청소년단기쉼터는 2014년에 사단법인삼동청소년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 받아 설립한 곳으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가정 밖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심리? 정서 상담 지원 및 의식주 지원, 사례관리를 통한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은 만 9~24세 여성청소년이며, 정원은 20명으로 최장 9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종사자가 24시간 상주하며, 야간에도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입소를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은 쉼터 연락처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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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관계자는 “‘서울시립망우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가정 밖 여성청소년들의 울타리가 될 것이며, 이들이 가정과 학업으로 복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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