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현대바이오(048410)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1상을 신청했다.
현대바이오는 1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개량신약으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9월 30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이고, 임상은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임상시약 제조는 유영제약, 임상시험 대행은 디티앤씨알오(Dt&CRO)가 담당한다.
한편, 니클로사마이드는 머크, 화이자 등이 개발 중인 코로나19용 경구 항바이러스제가 갖고 있는 ▲세포내 바이러스 복제 억제 기전 외에도 ▲세포내 침투 바이러스 분해 ▲폐손상 억제 기전을 더 갖고 있는 약물이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