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이 아미라고 고백하며 방탄소년단(BTS)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지난 4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는 아미다♡”라는 글과 함께 BTS 포토카드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정 부회장은 멤버들의 포토카드를 한 손에 들고 한 쪽을 응시하면서 암기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8월에도 인스타그램에 “아미가 되어보련다”라고 선언하면서 BTS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정 부회장이 모은 포토카드에는 BTS 멤버 뷔·정국·진·지민·RM·슈가·제이홉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포토카드는 BTS 소속사 하이브가 서울 용산구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에 방문해 구매할 수 있는 굿즈다. 입장권 1장과 함께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