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靑 "통상적으론 했는데...文-기시다 정상통화 확정 안돼"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취임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간 정상 통화 일정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총리 교체 이후에도 양국 관계가 개선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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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총리와 정상 통화가 혹시 조율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통상적으로 새 총리가 취임하면 양국 정상 간 통화가 이루어져 왔는데 현재 일정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기시다 총리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가 답신을 보냈는지 여부도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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