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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17회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IT챌린지' 개최

IT를 통해 꿈꾸는 장애청소년의 새로운 미래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병묵)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1 '제17회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IT챌린지'가 지난 10월 1일(금),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정보격차(정보활용) 문제로 인한 장애인의 사회적 소외현상을 예방하여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4년에 시작,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치러진 첫번째 대회로 실시되었다. 또한 대회 참여를 통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앞두고 장애청소년들도 IT기술과 정보사용이 일상화된 사회의 흐름에 발맞춰 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 날 참가자들은 e-Life(정보검색), e-Tool(엑셀,파워포인트), e-Contents(영상제작) 종목에 참가하였으며, 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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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IT리더상을 수상한 장애청소년과 지도교사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되었으며, 오는 10월 20일 개최되는 글로벌IT챌린지(GITC) 서울특별시 대표선수로 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일영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가 있건 없건 모든 사람들이 IT기술과 정보를 공평하게 사용하는 시대를 꿈꾸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IT챌린지가 그 꿈을 현실화시켜 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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