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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10월 14일까지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6기' 참가자 모집





(재)두산연강재단 두산아트센터(예술감독 강석란)와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주관하는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6기’ 참가자를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예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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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워크숍 6기에는 DAC(두산아트센터) Artist인 윤성호 극작가, 2019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젊은연극상’ 수상자 성수연 배우, 이향하 국악창작자가 강사로 참여한다. 희곡, 연기?제작, 음악-전통연희 3개 워크숍은 8회씩 진행하며, 각 워크숍의 결과물은 연강홀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연기?제작 워크숍이 신설되어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등을 수상한 성수연이 새로운 강사로 참여한다. 주체적 창작자로서 배우의 역할을 살펴보고 1인 극장을 만들어 볼 예정으로, 동료들과 공통의 관점을 찾아보고 공동창작을 통해 장면발표를 진행한다.

윤성호의 희곡 워크숍은 나로부터 시작한 한 편의 단막 희곡을 쓰고, 다듬고,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해본다. 완성된 희곡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들을 통해 낭독공연으로 선보인다. 이향하의 음악-전통연희 워크숍은 전통판소리 <심청가>에 지금 우리들의 감각을 더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한다. 전통 소리나 악기에 국한하지 않고, 경계를 넘은 다채로운 판소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6기’는 만 19~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워크숍별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두산아트센터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에서 10월 14일까지 가능하다.

‘두산아트스쿨’은 두산아트센터가 2008년부터 진행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산아트스쿨: 미술, 두산아트스쿨: 공연, 두산아트스쿨: 창작 워크숍 등 대중 강연에서부터 워크숍까지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프로그램 영상은 두산아트센터 유튜브를 통해도 볼 수 있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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