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한국생산성본부, 경남 디지털 채움 교육 참가자 모집

만 34세 이하 구직청년 대상···디지털 전문교육생 50명 모집





한국생산성본부(KPC)는 경남도내 정보통신(IT) 관련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남 디지털 채움 교육사업’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경남도 내 주소를 둔 만 18~34세 이하인 구직청년이며, KPC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10월 말부터 5개월 여 간 상담·교육부터 취업지원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생들은 △오리엔테이션, 직업심리검사 등 교육생 맞춤별 상담(총 8시간) △수준별 디지털 전문교육 과정(약 220시간, 엑셀, 빅데이터,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 과정, 인공지능 프로젝트 등) △팀 프로젝트, 기업탐방 등 실습과정(약 30시간)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 이미지메이킹, 취업성공전략, 교육생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연결 및 알선 등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또 전문교육·실습과정을 수료하면 최대 3개월, 월 20만 원에 해당하는 교육(출석)수당 및 1인 20만 원에 해당하는 자격증 취득지원 수당을 지급한다. 취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무 시 1인당 50만 원의 취업수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진구 KPC 일자리혁신센터 전문위원은 “노동시장의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청년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경남경제진흥원과 함께 밀착상담, 디지털 전문교육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경남지역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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