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대덕 덕산?연화지구(30ha)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사업은 대상지가 30ha 이상이며, 수혜농가들이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용수원개발, 개별과원 용수공급시설 설치, 경작로를 정비하는 등으로 국비가 80% 지원돼 과수 생산 낙후지역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면 일원은 해발 600미터에서 전국 제일가는 고랭지 대덕산 사과, 자두 등을 재배하는 과수재배 집단지역으로 2년간 30ha면적에 농배수로, 경작로 개설, 관정개발 등이 이뤄져 과수분야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이외 농소면, 봉산면, 구성면, 증산면 등에 과실전문단지를 추진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과수산업 발전을 통한 농가소득으로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