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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강해진 기초체력 매력적…목표주가 32만원

LG이노텍 직원이 중희토류 사용량을 60% 줄인 친환경 마그넷을 핀셋으로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LG이노텍LG이노텍 직원이 중희토류 사용량을 60% 줄인 친환경 마그넷을 핀셋으로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LG이노텍




유안타증권은 LG이노텍(011070)이 강해진 기초체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32만원으로 커버리지를 다시 개시했다.



7일 유안타증권은 LG이노텍의 기업가치를 10조5,000억원으로 산정했다.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현재 시가총액이 5조원이라는 것은 투자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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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LG이노텍은 IT 부품 수급, 하반기 전방 수요 둔화, 코로나 재발로 인한 생산 차질 우려 등 부정적인 영향으로 고점 대비 25%가 하락했다. 그러나 북미 고객사의 XR 디바이스 출시로 광학솔루션사업부의 지속 가능한 성장,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포함한 전장부품 사업의 턴어라운드 기대 등을 예측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조원,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씩 성장할 것”이라며 “꽝학솔루션의 견조한 성장과 전장부품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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