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시, 관광체험시설 10곳 방역관리 실태 점검

오는 10월 20일까지 야영장, 캠핑장, 박물관 등 대상

울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주요 관광체험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사진=울산시울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주요 관광체험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오는 20일까지 공공분야 주요 관광 체험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월 초 연이은 연휴로 이동량이 늘고, 영남알프스 중심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다.

관련기사



점검 대상은 구·군이 관리하는 공공시설 중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야영장, 캠프장, 자연휴양림, 박물관 등 10곳이다.

시는 운영자 중심의 자체 방역 관리계획 수립·이행, 방역관리자 지정·점검과 문제점 개선 노력, 적정 인력 배치와 이용자 중심의 출입자 명부 작성,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실태 점검 결과 자체 방역관리가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의 이동량이 늘면 만남과 접촉이 함께 늘고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빈틈없는 방역관리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최대한 막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