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SK케미칼, 배당 확대·무상증자에 강세

8일 장초반 6% 올라...장 중 10% 이상 급등하기도


SK케미칼(285130)이 무상증자와 파격적 배당 등 주주가치 환원책을 발표하며 8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6.69%(1만9,500원) 오른 3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상증자와 파격적 배당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가치 환원책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SK케미칼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무상증자 실시, 중기 배당정책 수립?공표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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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2대 1무상증자다.

SK케미칼은 중기 배당정책도 수립해 공표했다.

SK케미칼 사옥SK케미칼 사옥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비경상적인 이익?손실 제외)의 30%를 배당에 활용한다. 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제도 도입에도 나선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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