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관광재단, 시티투어 12일 운행 재개

12일부터 순환형 코스 부분 재개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테마형 차후 운영

울산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사진제공=울산시울산시티투어 트롤리버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티투어는 지난 3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시티투어 운영을 중단했다.



울산시티투어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순환형 코스인 태화강 국가 정원 코스와 장생포 대왕암 코스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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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코스는 트롤리버스로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9회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시계탑 사거리, 중앙전통시장 등 지정 코스를 순회한다. 장생포 대왕암 코스는 2층 오픈탑 버스로 태화강역에서 시작해 하루 5회 고래박물관,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공원 등 지정 코스를 순회한다.

시티투어 이용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QR체크인 혹은 명부 작성을 진행하며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

함경준 울산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시티투어 운행 재개로 인해 지쳐 있는 시민의 활력소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정기적인 차량 방역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이용객께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울산시티투어는 우선 순환형 코스를 부분 재개하고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테마형은 차후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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