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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성장성 여전히 유효" LG화학, 장 중 강세

8일 오전 장 중 4%까지 오름폭 확대

증권가 "2차전지 소재 성장성 여전"





LG화학(051910)이 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2만5,000원(3.39%) 오른 7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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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GM 전기차 볼트의 리콜로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다. 주가가 많이 하락한데다가 여전히 성장성이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도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LG화학은 단기적으로 LGES 상장과 GM리콜 비용 비유가 가치를 훼손 중이나 2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한 성장이 유효하다"며 "양극재 중심의 첨단소재 성장은 전구체에 대한 기술력으로 뒷받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화학부문 업황이 다시 살아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박 연구원은 "화학 부문은 최근 스프레드 반등세가 확인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발 카바이드 급등 여파로 4분기 PVC를 중심으로 한 케미칼 스프레드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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