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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엘리양(Ellyang),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21’에서 신작 공개

“Nirvana_76cmx76cm_acrylic on the canvas_2019”“Nirvana_76cmx76cm_acrylic on the canvas_2019”



엘리양 작가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2021’에 독일Artpark Karlsruhe Gallery소속으로 참가해 새로운 신작 ‘Divine Power’와 ‘Nirvana’등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을 보면 수많은 점들이 원형으로 수놓아진 것이 꼭 우주 은하수나 행성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보는 우리는 우주에 함께 떠다니는 것 같기도,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작가는 불교 철학에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만큼 인간관계와 우주, 깨달음 고찰하며 기도한다고 한다. 이번에 선보인 Divine power 는 우주의 모든 신성한 힘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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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를 자각하고 점을 찍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작가 나름의 수행과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에서 자신을 보는 방법을 탐구한다. 점은 첫 시작이기도 하지만 완성됨을 표현하기도 한다. 작가는 점을 통한 무한한 에너지를 작품에 담고 싶어하는 의도가 표현된 작품이다.

“Divine Power 08 _acrylic on canvas_130cm×160cm_2020”“Divine Power 08 _acrylic on canvas_130cm×160cm_2020”


엘리양 (Ellyang) 작가는 2019년 독일에서 개최된 아트 칼스루에에 처음 참가하여 출품한 작품 6점 모두가 전시 오프닝과 동시에 솔드아웃을 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겸제미술관에서 내일의 작가상을 수상 그리고 이태리, 스코틀랜드, 두바이, 싱가포르 등 국제 무대에서 해외 미술품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받고 있으며 내년에는 독일에서 전시를 앞두고 있다.

올해 한국국제아트페어는 10월13일부터 10월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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