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8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568억원 규모의 원주시 문막읍 공동주택 도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343-2번지 외 9필지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9~29층 3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는 신축공사다.
59형 82세대, 84형 239세대로 이뤄진 이 공동주택은 건축연면적 4만6,978.4576㎡ 규모로 건폐율 21.03%, 용적률 227.66%를 적용해 건설된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집값 상승이 계속되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원주시도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재당첨 및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담보 대출비율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입주자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8월 성지건설의 기명식 보통주식 416만8,055주(29.28%)를 인수해 성지건설의 최대 주주가 됐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