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제주 SK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지난 2007년부터 골프팬들과 함께해온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매년 명승부를 통해 신지애·김하늘·이정민·허윤경·이승현·박결·최혜진·장하나 등 한국 여자 골프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우승자들을 배출했습니다.
14회째인 올해도 메이저급 대회에 걸맞게 주요 부문 톱 랭커들이 빠짐없이 총출동해 아름다운 코스에서 뜨거운 승부를 벌입니다.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우는 등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 대상(MVP) 포인트 1위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 스물 한 살 동갑내기 강자인 박현경과 임희정, 아이언 샷의 달인 유해란 등 국내파 강자들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4승의 김효주까지 가세해 세계 100대 골프 코스를 명품 샷 대결로 수놓을 계획입니다. 방역을 위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올해 대회는 나흘간의 생중계를 통해 안방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즌 막바지를 맞은 선수들이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일 만추의 골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대회기간 10월 28(목)~31일(일)
장소 SK핀크스 골프클럽
총상금 8억 원(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
주최: 서울경제 서울경제TV SEN SK핀크스
주관: KLPGA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방송: SBS Golf(1·2라운드 오전 11시~오후 5시, 3라운드 정오~오후 5시, 4라운드 오전 11시~오후 4시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