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1)에 참가해 투자기업 발굴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상담, B2B 미팅 주선 등 조선·해양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하는 이번 코마린은 해양정보 통신기술·디지털화, 해상서비스, 조선·조선소 산업 및 선박·안전장비 등 관련기업 700여 개사가 참가해 1,500개 부스를 통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경자청은 홍보부스(1H12) 내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을 신청한 기업들과 1대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선·해양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BJFEZ)의 투자입지 우수성과 인센티브 등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BJFEZ에 입주한 기업과 전시회 참가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주선한다.
차석호 경자청 행정개발본부장은 “세계 조선산업을 주도하는 다수의 조선사들이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의 90%가 부산과 진해 인근에 위치해 있는 만큼 BJFEZ는 조선·해양 비즈니스의 최적지”라며 “코마린 2021 참여를 통해 BJFEZ의 조선·해양 비즈니스산업적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기업과의 직접적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 및 BJFEZ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