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이노엔, 당뇨병 어린이 위해 5억 걸음 걷는다

빅워크 설치하면 1만 보 당 1,000원 기부

이노엔의 ‘순애보 걷기 캠페인’ 포스터./이노엔이노엔의 ‘순애보 걷기 캠페인’ 포스터./이노엔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을 보유한 HK이노엔(195940)(HK inno.N·이노엔)이 당뇨병 어린이를 위해 총 5억 걸음 걷기 캠페인에 나선다. 이노엔은 임직원과 일반인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이노엔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2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순애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5억 걸음을 걷는 것이 목표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이노엔이 치료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어린이들에게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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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과 함께하는 순수한 사랑이라는 의미의 ‘순애보 걷기 캠페인’은 걸음 기부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설치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캠페인 중 이노엔의 캠페인을 선택해 걸음을 기부하면 된다.

1만 보를 걸을 때마다 1,000원씩 기부액이 쌓이는 형태로, 이노엔의 기부 목표 걸음 수는 총 5억 걸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 5만 명에 달하는 당뇨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걸음 기부 캠페인인 순애보 걷기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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