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로구, 도서관 3곳에서 온라인 인문학 강연






서울 종로구가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아름꿈도서관에서 온라인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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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은 11월 13일까지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를 중심으로 한국 근대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강연을 마련했다. 이승윤 인천대 교수가 ‘역사는 어떻게 소설이 되었나 : 공간을 따라 읽는 박경리 토지’의 주제로 ‘박경리 문학적 전기와 소설 토지의 이력서’와 ‘실패한 역사소설 토지를 둘러싼 이야기’ 등 6회의 강의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진행한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와 협력해 ‘종로의 인문지리’ 강연을 기획했다. 종로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가의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여러 일화를 살펴 보는 내용으로 11월 13일까지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강연이 진행된다.

아름꿈도서관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협력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기후위기시대, 10대의 미래를 위한 선택’ 강연을 진행한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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