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램리서치코리아, 제 23회 반도체대전 참가…팀 아처 회장 기조연설

램리서치의 새 기업 로고./사진제공=램리서치코리아램리서치의 새 기업 로고./사진제공=램리서치코리아




램리서치코리아는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반도체대전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반도체대전에서는 팀 아처 램리서치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26일 열릴 개회 행사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 더 빠르게(Collaborating to Deliver the Future ? Faster)’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회사의 반도체 혁신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과 효율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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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제조 회사다. 올해 반도체대전에서 램리서치의 새로운 기업 브랜드를 국내 반도체 업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새 브랜드에는 램리서치가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의 새로운 도약을 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혁신 기술을 견인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표현돼 있다.

램리서치는 한국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램리서치 생산 법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가 설립 10주년을 맞는다.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는 지난 2011년 11월 경기도 오산에 설립된 램리서치의 글로벌 반도체 장비 생산 기지다. 설립 이후 반도체 장비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반도체대전에서 반도체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과 설립 10주년을 축하할 계획이다.

올해 반도체대전 관람객들은 오프라인 전시 부스에서 뿐만 아니라, 네이버 제페토 가상 전시 부스로도 램리서치 기술을 만날 수 있다.

이상원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반도체대전은 램리서치가 더 크게 생각하고 더욱 열린 소통으로 협업해 한국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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