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입 승무원 교육 체험'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현장 교육 눈길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 통해 기내서비스, 비상탈출 등 체험

신입 승무원의 교육과 동일한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에 참가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신입 승무원의 교육과 동일한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에 참가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항공관광학과 재학생들이 승무원들의 실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에어부산 캐빈크루 스탠바이’에 최근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훈련동 투어, 유니폼 착용, 기내서비스 실습, 기내방송과 비상탈출 등으로 구성돼 항공관련 전공 대학생의 실무역량을 높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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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김하민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승무원 서비스, 안전과 비상탈출 등 이론적인 내용을 실습하며 크게 동기부여가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지영 지도교수는 “신입 승무원들이 받는 실제 교육을 미리 경험해 전공 몰입도와 취업의지를 높인 기회였다”고 했고 권도희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해 산학일체형 항공관광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최초로 4년제 항공과를 개설한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비상슬라이드, 안전VR체험관 등을 구비해 산학일체형 교육을 실현하는 동남권 최다승무원 배출학과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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