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참의원 보선서 자민당 1승1패...31일 총선 앞둔 기시다 ‘타격'

/AP연합뉴스/A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 출범 이후 치러진 참의원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이 2곳 중 1곳 승리에 그쳤다.
25일 NHK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시즈오카현 및 야마구치현 참의원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은 야마구치를 사수하는데 성공했지만 시즈오카에서는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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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선은 오는 31일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치러져 중의원 선거의 전초전으로 해석됐다. 입헌민주당의 후쿠야마 데쓰로 간사장은 "시즈오카는 원래 자민당 의석이었고 취임 직후 기시다 총리가 두 차례나 지원 연설을 했던 터라 이번 승리는 엄청나다"며 "이번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동시에 중의원 선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에게 시즈오카 선거구에서의 패배는 타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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