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신입생 자퇴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정시 확대 기조에 따라 의학계열 정시 비중의 6.1% 증가 및 반수·재수에 대한 유리함이 원인이 되어 의학계열 자퇴인원의 증가를 불러왔다. 실제로 3년간 의학계열 자퇴인원이 2019학년도 117명에서 2021학년도 171명으로 2년새 자퇴율이 약 146%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기존에 수능 고득점을 받고 반수나 재수를 준비하던 기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2022학년도는 약대 신입학 학부 전환으로 1,743명이 추가되면서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2023학년까지 약대 편입이 유지되면서 약대 편입으로도 1,753명을 병행 선발해 2023년에 약대는 총 3,496명을 선발한다. 결국 2023학년도 의약학계열이 총 8,457명을 선발해 2022학년도에 이어 역사적인 인원을 선발하게 됨에 따라, 2023학년도에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편입 대표 브랜드 (주)아이비김영의 진로진학연구소에서는 "신입학 최상위권/상위권 변화, 그리고 약대 학부선발 등의 호재로 인하여 2023학년도 편입 준비생들에게 확실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로진학연구소에 따르면 "상위권 학생들의 자퇴는 상위권 대학의 편입 공간을 만들고, 이 공간에 들어가기 위해서 중위권 대학의 학생들이 움직인다. 마찬가지로 중위권 대학의 학생들이 움직이고 비어 있는 편입공간에 하위권 학생들이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상위권 대학의 학생들이 움직이면 다음 레벨의 대학에도 연쇄효과가 작용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김영편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