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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사람, 환경의 조화, 제트웨이크 데모팀의 '알토란' 행보




사진=제트웨이크 데모팀사진=제트웨이크 데모팀



국민소득과 여가시간 증가와 함께 레저산업에 대한 눈높이 상승과 국내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산과 강원도 양양 등에서 서핑, 웨이크보드 사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제트웨이크(대표 이중건)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을 선사 할 수 있는 전기 추진 시스템을 이용한 친환경 전동 서프보드 '제트웨이크' S30 모델로 데모팀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었다 제트웨이크 데모팀은 대학생, 크리에이터, 회사원, 워킹맘, 배우, 안무가, 보디빌더, 필라테스 강사, 스포츠 마케터 등 다양한 직업의 구성원들로 이들은 얼핏 보기에는 공통점이 없지만, 수상 레저를 사랑하고 도전을 즐기며 환경을 마음 속 깊이 생각한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이들은 두 달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서 지난 8월 말부터 거제도, 강원도 양구 파로호, 춘천 의암호, 강원도 고성, 양양, 강릉, 제주도 전역 등을 투어하며 제트웨이크의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과 투어 지역의 '플로깅(Plogging)'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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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인 김윤아씨는 "새로운 수상레저를 접한다는 단순한 생각에 지원하였는데, 친환경 에너지인 전기 동력으로 즐긴다는 점이 너무 행복했다. 동시에 내가 자연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었고, 다른 데모팀원들의 생각도 나와 같다는 것을 알고 소소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캠페인을 함께 해보자는 긍정의 의견을 나누었다."라고 말했다 피트니스 모델겸 트레이너인 김주미 씨는 "거친 파도와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투어를 경험하면서 자연의 장엄함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진심으로 자연을 더 소중히 사랑하고 아끼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제트웨이크 데모팀 활동을 계기로 전기 동력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며 할 수 있는 레저 활동들이 점점 더 많아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한 제트웨이크 제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되어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데모팀과 함께한 '제트웨이크 S30모델'은 모듈타입(배터리팩, 보드, 추진체)의 구성과 워터제트 방식의 고출력 전기추진 시스템의 자체 동력을 100% 국내 자사 기술로 개발 및 제조했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한손에 보드, 한손에 배터리를 들고 다닐 수 있게 이동성의 편의도 높였다. 이에 개인 해양레저 장비뿐만 아니라 인명구조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지식재산권 총 12건과 미국, 유럽에 특허와 상표권 4건을 출원 및 등록되었다.

한편, 제트웨이크 이중건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거창하든 소소하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친환경 제품인 제트웨이크를 통해 스스로에게 기쁨을 주고 다양한 사람들의 저마다의 에너지를 담고 공유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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