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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11월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2회 실시

김포공항~日 돗토리현·가가와현 선회 비행

사진 제공=에어서울사진 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11월에도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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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무착륙 비행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뒤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일본 가가와현, 돗토리현과 함께하는 일본 여행 테마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에어서울이 단독 취항하던 두 도시의 상공을 비행하며 기내에서는 여행지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추후 운항이 재개되면 사용할 수 있는 가가와현과 돗토리현의 현지 무료 숙박권과 각 도시의 특산물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에어서울 모형 항공기와 로고몰 굿즈 등이 준비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무착륙 비행은 해외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쇼핑을 위해 매달 탑승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에어서울의 평균 탑승률은 95% 정도로 매 편 거의 만석으로 운항하는 등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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