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선호 전 여친, 임신중절 후 쿨 이재훈과 음주가무" 의혹 제기한 유튜버

유튜버 이진호 씨. /유튜브 캡처유튜버 이진호 씨. /유튜브 캡처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가 배우 김선호와의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여자친구 A 씨가 임신중절을 한 이후 4개월이 지난 시점에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포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 단독! 쿨 이재훈, 김선호 전여친이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김선호 관련 이슈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자료를 입수했다"며 "가수 이재훈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한 영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재훈이 ‘알로하’ 등을 부르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며 "(해당 영상에서) 이재훈 대신 흥에 겨워 춤을 추는 한 여성의 모습이 포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영상 속의 여성이 A 씨인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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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추정 영상. /유튜브 캡처A 씨 추정 영상. /유튜브 캡처


이 씨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18일 이재훈, A 씨 등 5~6명이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에 모였을 당시 촬영됐다. 다만 공개한 영상에서 이재훈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당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 시기로 이들 모임은 정부의 방역지침 위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이 씨는 추정했다.

그는 "해당 영상은 A 씨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평소에도 녹취와 녹화를 통해 기록을 남기는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역시 본인이 직접 테이블 위에 올려둔 영상으로 본인의 유흥을 즐긴 행위가 남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씨는 "(당시는) 김선호와 교제하고 있던 시기였다"며 "A 씨가 최초 폭로 당시 아픔을 겪었다고 한 시기가 7~8월이라고 했는데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시점”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재훈과 A씨가 부적절한 관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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