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소상공인의 날(11.5)을 기념해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우수 가맹점 18곳을 선정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우수 가맹점은 지난 9월 9일 먹깨비 오픈 이후 자체 할인, 리뷰 활성화, 주문 수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시·군별로는 포항·구미·경산 각 3곳, 김천·안동·영주·영천·문경·칠곡·예천·도청신도시 각 1곳이다.
이들 업체에게는 50만원의 시상금과 배달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으로 표기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1일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치킨연구소 신도청점을 직접 방문해 시상금을 전달했다.
치킨연구소 신도청점 가맹점주는 “2개월 간 먹깨비 홍보가 많이 이뤄져 주문량이 점차 늘고 있다”며 “공공배달앱이 더욱 활성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300여개 가맹점주의 도움으로 먹께비가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라며, “가맹점주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비 확대를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5,000원 할인쿠폰 발행한다. 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먹깨비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예산(2,000만원)으로 3,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