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퀸’ 김효주(26·롯데)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다시 톱10에 진입했다. 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지난주 11위보다 2계단 오른 9위가 됐다. 김효주는 지난달 3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10월 말 세계 랭킹에서 11위로 밀렸던 김효주는 1주 만에 다시 10위 내 순위를 회복했다. 고진영(26)이 2주째 1위를 유지했고, 넬리 코르다(미국)가 2위다. 둘의 격차는 불과 0.01점이다. 박인비(33), 김세영(28), 이민지(호주)가 3~5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