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문현 아이꿈키움터 개소…다함께돌봄센터 확충 지속


부산시는 2일 오후 남구 문현경동리인아파트에서 남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문현 아이꿈키움터’를 개소한다. 개소식에는 박재범 남구청장, 백석민 남구의회 의장, 이강영 남구의회 의원, 사회복지법인 및 문현경동리인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부산시에서는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현 아이꿈키움터’는 남구에 설립되는 두 번째 다함께돌봄센터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학습·독서지도, 미술활동 등 방과 후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및 저학년이 우선 이용 대상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센터는 저학년 아이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현경동리인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에 위치한다.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돌봄교사가 학습과 독서지도, 미술활동, 특별활동 등 이용 아동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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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돌봄센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정부24 온종일돌봄 원스톱서비스를 통해서 시설 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초등 저학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까지 다함께돌봄센터 40개를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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