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3일 대한적십자사에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 5,000만 원과 2억 8,0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 등 총 6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네트워크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6년간 총 123억 5,000만원 규모의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지원해왔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