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반도체 패권전쟁' 승리자는 누구인가[책꽂이]

■반도체 제국의 미래

정인성 지음, 이레미디어 펴냄


반도체 제조공정을 설명하는 데서 시작해 삼성전자, 인텔 등 반도체 업체들의 탄생 및 성장 과정을 분석하고 반도체 패권 전쟁의 미래를 전망한 책이다. SK하이닉스 연구원 출신의 저자가 2년 전 출간한 책에 최근 급변하는 반도체 업계 환경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진공관, 트랜지스터, 모스펫 등의 진화를 거쳐 현재의 반도체가 되기까지 흐름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추가했고,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해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인텔의 야심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급변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에 관한 이해를 돕고 반도체 공급망을 둘러싼 각축전에서 기업에 요구되는 노력, 이에 따른 산업의 향방을 가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힌다. 1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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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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