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영국 글래스고서 서울 세계산림총회 홍보

기후변화협약총회서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 주제로 부대행사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이 내년 서울서 열리는 세계산림총회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최병암 산림청장이 내년 서울서 열리는 세계산림총회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3일(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 조성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한국 홍보관에서 제15차 세계산림총회 홍보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산림분야 최대규모 국제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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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와 세계산림총회(WFC)의 연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각국 대표단·국내기업 등이 참석해 산림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번 당사국총회와 내년 세계산림총회를 연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유럽연합(EU) 홍보관에서도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유럽연합(EU)홍보관 부대행사에 참석한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기반해법으로서의 산림의 중요성과 재정정책·투자를 위한 혁신적 접근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황폐화 방지를 위한 재원 확대 등 이번 당사국 총회 글래스고 선언문에 반영된 내용이 내년 세계산림총회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돼서 진전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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