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케미칼,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하는 ‘푸드충전소’ 2호점 개소

연 9,500만 원 지원

정규용(왼쪽 다섯번째)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실장 등 관계자들이 세종시 소정면사무소에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를 개소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포스코케미칼정규용(왼쪽 다섯번째) 포스코케미칼 음극소재실장 등 관계자들이 세종시 소정면사무소에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를 개소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제공=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003670)이 ‘희망충전 사랑나눔 푸드충전소’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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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포스코케미칼은 세종시 소정면사무소에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 2호점 개소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푸드충전소는 포스코케미칼이 사업장 인근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공공기관 내부에 설치해 지역주민 방문이 쉽다. 임직원의 급여 1%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포스코 1%나눔재단의 기금을 활용한다. 푸드충전소 내 진열대, 냉장고 등 집기 설치와 생필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임직원이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작년 10월 포항에 푸드충전소 1호점을 개소했다. 이번에는 음극재 공장이 있는 세종시에 2호점을 열게 됐다. 양극재 공장이 위치한 광양시에도 추후 개소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도 기존 100명에서 총 350명으로 늘려 연간 총 9,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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