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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마크로젠 과학자상에 우재성 고려대 교수

제18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시상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성노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우재성 고려대 교수,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 이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위원회 운영위원). /사진제공=마크로젠제18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시상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성노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 우재성 고려대 교수,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이사, 이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위원회 운영위원). /사진제공=마크로젠






우재성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4일 제18회 마크로젠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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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교수는 마이크로RNA(miRNA)의 생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정제하고 그 구조를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구조생물학 분야의 연구 논문 약 40여 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학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높이 평가됐다. 우 교수는 "앞으로도 구조생물학 학문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마크로젠 과학자상은 기초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마크로젠이 2004년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인 우 교수는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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