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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컴백' TO1,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

/ 사진=‘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영상 캡처/ 사진=‘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영상 캡처




그룹 TO1(티오원)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4일 TO1(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은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TO1은 신보 ‘리:얼라이즈(RE:ALIZE)’ 발매를 기념하는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TO1은 당찬 시그니처 인사와 함께 컴백을 알려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어 “TO1이 얼마나 더 멋있어져 돌아왔는지, 왜 여러분이 TO1을 좋아하게 됐는지 ‘리:얼라이즈’할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라며 앨범명을 활용한 센스 넘치는 멘트로 시작부터 팬들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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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이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알아가는 콘셉트인 만큼 TO1은 멤버들끼리 서로 역할을 바꿔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옆에 앉은 멤버에 완벽하게 몰입해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 등 100% 싱크로율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 TO1은 ‘리:얼라이즈’와 타이틀곡 ‘노 모어 엑스(No More X)’, 수록곡을 차례로 소개하며 ‘수록곡 맛집’으로 통하는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TO1은 화려한 팔 동작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노 모어 엑스’의 포인트 안무를 ‘가다랑어포 댄스’ ‘오징어 댄스’라 이름 지었다. 안무명은 한 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후렴구의 중독성을 배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멤버들 모두 좋아하는 곡으로 팬송 ‘신기루 (Mirage)’를 꼽으며 노랫말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다고 덧붙이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TO1은 본격적으로 거친 매력의 ‘리얼 엑스(REAL X)’ 버전과 순백의 아우라를 지닌 ‘라이 엑스(LIE X)’ 버전의 ‘리:얼라이즈’ 실물 앨범을 소개하며 언박싱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시네마 포토티켓, 리릭 포스터, 유닛 포스터 카드, 로고 스티커 등 앨범의 구성품을 하나씩 소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조차 처음 만나는 앨범에 꾸밈없는 리액션을 보태며 즐거움을 더했다.

팬들을 위한 Q&A 시간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TO1은 다양한 언어로 보내온 질문에 센스 있는 대답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팬들을 만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말을 묻자 동건은 “오래 기다렸지?”라고 답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또 팬들을 향한 마음을 ‘투게더(팬덤명) 그립지 않았을 리 X ‘ ‘투게더 사랑 X 1104’ 등 ‘X’를 활용한 유쾌한 대답으로 감동을 안겼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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