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삼화페인트 디지털 광고 캠페인, 조회수 100만뷰 돌파하며 성황리 마무리

영화 같은 영상미+배우 이호철 명품 연기, 페인트 광고 맞아?




삼화페인트공업(주)(대표이사 오진수 사장)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삼화니까 안심이다’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삼화페인트는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 ‘삼화TV’에 총 3편의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는 등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당 영상은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달성하고 1,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에 배우 이호철의 명품 연기력이 더해져 캠페인 메시지를 확실하면서도 유쾌하게 전달했다는 평이다.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2030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3편의 옴니버스 에피소드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삼화페인트의 ‘안심 기술’을 주제로 각기 다른 공간에서 삼화페인트의 제품이 활용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은 ‘아그들을 지켜라’ 편이다. 영상은 배우 이호철이 근엄한 표정으로 검은색 승용차를 운전하는 모습으로 시작되며, 그가 부하에게 “연장 챙겨 출발해라, 여기 작업 좀 해야겠다”라고 전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형성된다.

관련기사



하지만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이호철과 그의 부하들이 아이들이 등교하기 전인 아침 시간을 활용해 학교 앞에 옐로카펫(어린이 보호구역)을 도장하는 반전이 드러나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어린이 보호구역 안심할 수 있게’, ‘삼화니까 안심이다’라는 카피와 함께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처럼 이번 캠페인은 제품의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대신 제품이 사용되는 상황을 묘사하며 간결한 카피를 제시해 ‘유쾌하고 직관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배우 이호철의 이미지를 십분 활용해 광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도 눈길을 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삼화페인트의 슬로건 ‘삼화니까 안심이다’가 일반 대중들에게 각인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삼화페인트는 앞으로도 안심되는 일상과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