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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원가율 쇼크 부정적…한화투자증권, 목표주가 12만3,000원

현대홈쇼핑 모델들이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당일 배송 차량 가운데 약 30%를 전기차로 우선 운영한 뒤, 다음 달까지 6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사진 제공=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 모델들이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당일 배송 차량 가운데 약 30%를 전기차로 우선 운영한 뒤, 다음 달까지 6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사진 제공=현대백화점




한화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이 원가율 쇼크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2만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9일 한화투자증궈은 현대홈쇼핑이 3분기 원가율 부담이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취급고 1조2,887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홈쇼핑 분야에서 취급고는 9,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가 늘어났지만, TV, 인터넷 등 채널별 취급고가 전체적으로 부진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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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5% 성장한 2,868억 원 달성하며 우호적인 영

업환경을 반영했다. 다만 원재료 가격 상승 및 해상운임 증가가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6%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감소한 19억 원을 기록.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커머스 사업부의 경우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수익성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사업부 재편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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