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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 동영상 플랫폼 제공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는 국내 최대 연극제작 단체 ‘국립극단’의 연극 전용 OTT 서비스인 ‘온라인 극장'에 동영상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극단이 1950년 창단 이래 처음 선보인 ‘온라인 극장’은 국내 최초 연극 OTT서비스 플랫폼이다. 관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연극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극장은 침체된 연극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정식 개관한 온라인 극장은 카테노이드의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를 통해 연극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테노이드는 지난해 9월부터 이번 정식 오픈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OTT 플랫폼의 핵심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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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는 콜러스를 통해 이용자별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운영체제, 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막 지원 기능 등을 통해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고, 중복재생 차단, 녹화툴 차단 등 저작권 보호를 위한 5단계의 강력한 보안기능으로 콘텐츠 보안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형구 카테노이드 사업본부장은 “유료 동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거나 특정 사용자에게 선택적으로 제공하길 원하는 기업에게 서비스 안정성과 콘텐츠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카테노이드는 우수한 수준의 동영상 전송 및 콘텐츠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생태계 조성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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