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가 강세다. 위드코로나 이후 개봉하는 한국 첫 영화 ‘강릉’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흥행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전거래일 대비 4.33% 오른 3,495원을 기록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 ‘강릉’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배급하는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 주연을 맡았으며, 금일(10일) 개봉한다.
지난 1일부터 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며 극장가가 활력을 되찾은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이터널스'와 함께 쌍끌이 흥행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흥행 기대감에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보인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