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신밸런스제9호스팩은 지난 5일 피규어 개발 및 제작 전문 기업 ‘블리츠웨이’와 합병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 및 사내외 이사, 감사 선임 안건이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블리츠웨이는 남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신밸런스제9호스팩과 블리츠웨이의 주식매수청구권행사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다. 합병 비율은 1대29.193이다. 합병기일은 12월 7일이다.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는 “블리츠웨이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협업하는 국내 1위 피규어 전문 개발, 제작사”라며 “상장 이후 자체 IP(지적재산권)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주총회에서는 배성웅 블리츠웨이 대표와 최승원, 권혁철 사내이사, 정지호 사외이사, 허재혁 감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기존 대신밸런스제9호스팩의 임원들은 합병등기일에 사임할 예정이다./hyk@sead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