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밤사이 7명 확진…중학교 관련 5명 추가

문수중학교 5명 확진…누적 17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10일 오후 6시~11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문수중학교 관련 확진자다. 문수중학교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해 10일 11명이 추가 확인됐으며, 이날 다시 5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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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조사 중’ 확진자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남구 5명, 울주군 1명, 북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5500~5506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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