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행동경제학으로 본 합리적 의사결정

■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한진수 지음, 해냄출판사 펴냄






왜 친구가 산 물건은 좋아 보일까. 시험 성적이 높은 과목과 낮은 과목 중 어느 쪽을 부모님께 먼저 말해야 할까. ‘그것도 고민이라고…’ 소리 들을 법하지만, 당사자에겐 진지하고 중대한 문제다. 신간 ‘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는 인간이 저지르는 비합리적 행동을 이해하는 열쇠인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후회 없이 선택하고 합리적으로 의사 결정하는 법을 알려준다. 경제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선택당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주도적으로 선택하기 위해 행동경제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행동경제학의 등장 배경과 세부 이론, 관련 학자 등을 꼼꼼히 다루면서 청소년 삶과 밀접한 이야기를 사례로 들어 이해를 돕는다. 1만 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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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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