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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부스터샷도 네이버·카카오 예약으로 잔여백신 접종 가능

예약방식 기존과 동일…추가접종 대상자 아니면 예약 불가능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8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을 찾은 시민이 부스터샷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8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을 찾은 시민이 부스터샷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부터 추가접종(부스터샷) 대상자도 카카오와 네이버 앱 당일예약 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을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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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2일부터 추가 접종 대상자도 기존에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한 접종 외에 SNS를 이용한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해진다. 예약 방식은 기존의 기본접종(1차, 2차접종) 때와 동일하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앱, 네이버지도 앱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웹 탐색기에서 네이버에 접속해 검색창에 ‘잔여백신’으로 검색하면 잔여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경우 카카오톡 하단의 샵 탭(#)에서 ‘잔여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맵 앱을 이용해 잔여백신을 조회할 수 있다.

다만 추가접종 대상자가 아니거나, 추가접종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을 경우 예약이 불가능하므로 기본 접종 완료 시기와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예약해야 한다. 기본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기존에 정규 예약기간을 통해 추가접종을 예약한 상태에서 잔여백신 접종 예약을 하면 기존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추진단은 “추가접종도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당일 일정이 가능한 대상자도 편하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접종 시기에 맞춰 추가 접종도 마쳐달라”고 말했다.


장유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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